끄적 끄적

2022 회고

냄수 2023. 1. 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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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이 끝나고 23년이 시작됬네요!

 

21년에 작성햇던 목표를 보며 22년을 잘보냈나 볼까요

부족한 부분을 찾고 채워나가고 싶어요

지금보니 너무 추상적인 목표네요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기위한 노력으로 블로그를 꾸준히 작성하려 노력했어요

달마다 한번씩은 쓰면서 내가몰랐던 지식들, 최신 기술들에 관심을 놓지않기위해 학습하고 블로그를 작성했어요

 

2022년에는 취직을 하는게 제일 큰목표가 될것같네요

제일 큰 목표를 달성했네요!

개인적으로 전 직장보다 더 만족하는 곳으로 가게됬어요

 

취직을 하고나서 책을 많이 읽어보려고해요
경제분야와 개발분야책을 읽어서 
살아갈때 중요한 경제도 좀 알아가고
개발적으로도 성장해서 멋진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싶어요

22년에 책은 2권정도 읽었던것같네요!

개발분야책만 읽었지만 평소에 읽지않던 책을 읽었다는것에 만족스럽네요

경제관련된 책은 읽지못했지만 관심을가지고 유튜브나 뉴스레터들을 읽으면서 걸음마를 떼고있어요

 

새로운 취미도 찾아보려고해요
후보는 많은데 아직 시도하지않은게 많네요 ㅎㅎ
드럼, 피아노, 기타 같은 음악적인 취미나
스쿼시, 서핑, 같은 운동 취미를 배워서 해보고싶네요

새로운 취미는 실패했네요

돈이 좀드는 취미이기도하고 찾아봐야할것도 많아서 시작을 주저하다가 1년이 가버렸네요

 

 

# 2022

올해에는 어떤일이 있었는지 회상해보면...

1~6월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간은 열심히 다시 취직을 준비하며 공부하던 시간이네요

 

코로나가 한창 심할때라 저역시 피해가지못하고 코로나도 걸렸구요...

신기하게도 가족들중에는 아직도 저만걸렸어요 ㅋㅋㅋㅋㅋ

 

동아리에서 브랜딩팀에 참여하면서 동아리를 위한 프로젝트를 개발을 해왔네요

동아리 출석체크앱을 개발했고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되면서 많은걸 배웠던것 같네요!

모듈화도 경험해보고 클린아키텍쳐를 적용해보면서 레이어를 구분하는 작업도 경험해봤어요

 

처음으로 야구장에 가봤어요

야구를 티비로 보는게 편하고 잘보이지않나했는데 그런편견이 좀 꺠진 그런 경험이였어요

맛있는걸 먹으며 직관하는 맛이 다르더라구요

 

취준하느라 상반기에는 많은 일들이 있진않았네요!

산도가고... 칠면조다리! 만화에서나 보던 그런 엄청큰 고기죠... 신기해서 올려봤어요 ㅎㅎ

 

 

 

7~12월

가장 큰 목표를인 재취직을 달성했어요

전 직장보다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해요

몇개만 적어보자면... 누구나 고려할법한 사항이지만

교통이나 거리면에서도 전 회사보다 편했고

금전적인 부분이나 복지도 전 회사보다 좋았어요 이것도 중요하죠 ㅎㅎ

 

제 버킷리스트중 하나인 패러글라이딩을 경험했어요

이번생에 해볼 수 있을까했는데 하게되네요

너무나 재밌었고 가격이좀있어서 자주는 못하러갈것같아요 ㅎㅎ

숙소랑 경치랑 날시랑 너무 좋았던 날이라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했어요

 

코로나가 점차 나아지자 컨퍼런스가 슬슬 다시 많이 열렸던것 같네요

컨퍼런스 놓칠수없죠 ㅎㅎ

렛어스고신청도하고 렛츠스위프트도 신청했어요

선착순이지만 운좋게 둘다 빠르게 신청됬네요 :)

렛츠스위프트에서는 경품도 받았어요 🤩

 

처음으로 온천도 가봤어요

료칸을 가려고했는데 너무 감성값도 세고... 예약도 하기힘들어서 온천으로 회선을 꺾었어요

온천간날이 딱 엄청추워지는날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날이였는데

야외온천이라 타이밍이 좋았던것같아요

뜨듯하고 몸이 풀리고 힐링도 잘하고왔어요 

피부도 맨질맨질해지고 만족도가 높았어요

 

렛어스고
오마카세 스시스미레. 유명에서 한번 가보고 싶었던곳이죠 역시나 맛있었어요!
대전 원정야구 직관, 대전갔는데 성심당을 안갈수없죠..!
패러글라이딩
프라이빗 야외 온천
에스프레소 바 그냥 넣어봣어요 ㅋㅋㅋㅋ
관악산
커피에 맛들려서 글라인더로 원두 갈아서 직접 내려먹는 머신
렛츠스위프트 + 경품 에어테그
뮤지컬

 

 

# 개발자

7월에 입사해서 일을하고있는데 5개월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죠

입사하고 몇달안돼서 모든팀원이 개인사정으로 퇴사했어요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 걱정이 많아졌던것 같아요

모두나간다면 나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걱정과 일이 모두 나에게 쏠리고 그런 컨트롤은 어떻게해야할지

많은 고민을 하고 주변에도 물어봤었죠

결론만 말하자면 시간이 해결해줬고 조금 힘들었던 시간이였던것 같네요

 

떠난 팀원들이 남겨놓은 것들을 많이 떠안게됬어요.. 문제들이 모두 저한테 연락이 오기도하고...

히스토리기록도 없고 인수인계도 잘안됬고, 버그가 엄청 많은 상태의 프로젝트를 제가 다 맡게됬어요

이게 7월에 배포나가는 앱이 맞나싶을정도의 완성도더라구요...

머리아프고 스트레스가좀 많았던 시기였네요

제가 그때 정말 쌩신입이였다면 버틸 수 있었을까 생각이 나더라구요

남겨놓고간 문제덩어리들을 해결할 수 있었을까, 혼자서 뭘할지 방황하지않았을까, 더 개선시켜볼 수 있었을까...

 

너무 많이 생각하지말고 하나씩만 정해서 시작하자 마음을 먹고 

새로오신분들이 왔을땐 적어도 좀 괜찮은 프로젝트가 되어있길 바라면서

프로젝트를 리팩토링도하고 개선시켜가니까 시간이 잘가더라구요

많은 공부도 할 수 있었고 많은 에러케이스를 보며 배워갔죠

많은 레거시들을 거둬내고 앱의 완성도를 많이 높인것 같아요

엄청 힘들었고 스트레스도 많았어서 그만큼 성취감도 많이 느꼈던것 같아요

리팩토링 전과 후를 둘다 아는사람이있다면 엄청 큰 성과인데... 게다가 신입이...

아쉽게도 회사내에서 알아주는 분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ㅎ...

 

어쩌다보니 저도 신입인데 iOS팀에 혼자라서 제가 면접에 들어가서 면접관으로써 팀원을 채용하는 일을 경험 할수 있었어요

면접관경험은 쉽게 해볼수있는 경험이 아닌데 좋은 기회이기도하면서 처음이다보니 걱정도 많았어요

일하고싶은 팀원 기준을 어떻게 세우는지, 어떤걸 물어봐야하는지, 면접경험을 어떻게해야 좋게 해줄수있는지 등등 많은것들을 고민하면서 조사했고 생각했죠

 

다른 회사들의 개발문화를 참고하며, 팀원들이 잘적응할 수 있고 편안해 할만한 iOS팀만의 문화를 만들어 보려고 시도하고있어요

아무도 신경을 써주지 않았기 때문에 저도 많은 방황을 했었고 이를 반복되게 하기싫었어요

 

22년에 회사는 만족스러웠지만 내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았었네요

많은 개선을 이뤄냈고 자유도가 높아서 스스로 일을 만들어내면서 쭈욱 달려왔던 것같아요

포기하려는 생각과 많은 걱정을 잘 버티고, 많은 노력에 칭찬을 줄만하네요

하지만 항상 걱정이 앞서고 걱정이 많은것이 아쉽네요 막상 부딪히면 잘해결하고 열심히 노력하는데말이죠

너무많은 걱정으로 혼자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아서 걱정을 줄이고 마음을 편하게 갖도록 해봐야겠어요

 

문제를 많이 해결했기때문에

다시 새롭게

스트레스없이 일하면서 누구나 팀에 합류하고 싶어할 좋은 팀을 만들어가는 23년을 보내면 될 것같아요

 

# 2023 목표

올해에도 취미만들기를 시도해보려구요! ㅎㅎ..

올해에도 경제책 개발책읽기

회사 블로그 쓰기

부수입 만들 활동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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